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공항 예타 통과 자신감..
사회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공항 예타 통과 자신감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1/03 17:36 수정 2021.11.03 18:12
- 3일 서산공항 예타조사 대상 선정…“예타 통과 자신하고 확신한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서산공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사진=박성민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서산공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서산공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맹 시장은 이날 오후 공주시 소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양승조 지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민의 목소리에 정부가 응답했다”며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산공항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지난 2017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 1.32를 받은 바 있다”며 “그 이후 충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됐고 해미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최대 1000만 명에 가까운 전 세계 성지순례객,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추진 중임을 거론한 뒤 “더 좋은 점수가 안 나올 수 없다. 예타 통과를 자신하고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맹 시장은 “충남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곳이다.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우리 충남도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서산은 항만과 공항, 철도가 연계되는 환황해권 스마트 복합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에서 충남의 하늘길을 열겠다. 서산공항과 더불어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