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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내포 아트빌리지 준공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1/04 09:36 수정 2021.11.04 09:51
- 2일 준공식 및 입주 행사…전문 예술인 유치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지난 2일 내포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준공식 및 입주 행사를 가졌다.(사진=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일 내포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준공식 및 입주 행사를 가졌다.(사진=충남개발공사)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지난 2일 내포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준공식 및 입주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트빌리지는 예술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거주 및 창작 공간이 제공되어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이 기대가 된다는 호평을 받았다.

‘내포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전문 예술인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내포신도시의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대지면적 6612㎡에 18세대 단독주택을 임대 공급했다.

현재 아트빌리지에 전 세대(18세대) 입주 완료됐으며 입주 조합(야토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문화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야토협동조합 정흥채 이사장은 “아트빌리지를 문화예술교류의 명소, 예술로 지역민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 라며 “공연예술과 미디어, 영상, 예술 등 다양한 예술의 협업으로 충남의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시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석완 사장은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마을 운영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며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교류공간이 마련돼야 하며 지자체인 충남도와 홍성군 그리고 입주 조합이 상호 협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아트빌리지가 문화예술 특화 단지로서 성공사례가 되어 충청남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전파될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아트빌리지의 준공 및 입주 행사를 집들이에 비유하면서 “아트빌리지는 또 다른 충남의 행복주택이며 문화예술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과 지역공동체의 품격에 기여하는 내포 아트빌리지가 충청남도의 자랑을 넘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새로운 주거문화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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