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까지 '대전동부온라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동부 관내 초중학교 54교, 학생 1569명이 참여하며 양악 및 국악합주, 사물놀이, 밴드, 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 영상과 학생 음악 활동을 펼친다.
이번 온라인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30년 동안 이어져 온 동부 예술교육의 전통을 유지함은 물론 2020년 동화랜드 음악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학교별 온라인 음악회의 형태로 전환하여 개최된다.
많은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했으며, 대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선 감상할 수 있다. 학교별 음악회 영상은 오는 11월 22일(월)부터 대전교육포털 에듀랑에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대전동부온라인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어낸 다양한 음악 예술 활동의 결과물로 다른 학교에서 이뤄지는 음악 활동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학생들이 지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인성, 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즐겁고 행복한 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