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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교사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서 최우수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11/04 10:18 수정 2021.11.04 10:22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 교사 및 예비교원 부문에서 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파견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사진=대전교육정보원)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 교사 및 예비교원 부문에서 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파견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사진=대전교육정보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송옥)은 SW·AI 교육을 통해 교사 또는 학생이 겪었던 긍정적 변화 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됐던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 교사 및 예비교원 부문에서 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파견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은 SW·AI 교육의 제약환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한 교육 사례, SW·AI 교육 활성화와 일반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의 여부 등으로 평가됐다.

김진관 교사는 ‘AI, 스토리텔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SW교육의 전형성이 AI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리즘 중심의 패러다임에의 종속’이라 정의했다. 처음부터 고도로 추상화된 개념과 수식들을 제시하는 것은 뇌의 학습 방식과도 맞지 않기에 다수의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게 됨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해결학습에 기반을 둔 ‘AI + 스토리텔링 학습’이 그 방안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제안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수업에 드라마 요소를 도입하여 몰입감을 주고 이야기 속에서 AI기술로 상황에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토록 했다. 이는 학습자 경험을 개별화해 AI 학습에 대한 몰입도와 사고의 폭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갖는다.

대전교육정보원 김진관 파견교사는 “이야기와 융합이 있는 AI교육을 통해 기존의 어렵고 경직된 용어의 나열인 알고리즘 중심의 AI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인문학적 이야기 중심의 AI 교육 패러다임으로 전환해보는 시도를 계속해나가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는 AI 교육방법이 소개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우수사례집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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