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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금연구역’확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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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금연구역’확대 지정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입력 2021/11/04 10:55 수정 2021.11.04 12:25
대구시 중구청은 중구 소재 1~3호선 도시철도 전체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중구청
대구시 중구청은 중구 소재 1~3호선 도시철도 전체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중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은 간접흡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11월 8일부터 중구 소재 도시철도 출입구 76개소 및 택시승차대 1개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운영한다.

중구는 현재 2호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출입구를 포함하여 동성로 금연거리등 총166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관내 택시승차대 중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택시승차대 1개소와 중구 소재 1~3호선 도시철도 전체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중구 내 지정 금연구역은 총243개소가 된다.

이에 따라 중구 전 지역의 도시철도 출입구 및 택시승차대로부터 반경 10m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된다. 내년 2월 7일까지 3개월간의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2022년 2월 8일부터는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이 부과된다.

류규하 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 지정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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