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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상이군경회, '천안함 피격사건' 신은총 예비역 하사 격려금 및 휠체어 전달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11/04 15:05 수정 2021.11.04 15:39
-피격 후 11년째 투병 중...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재심 신청 中 보훈처 ‘현재 등급 유지’ 결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사진 중앙)이 '천안함 피격사건' 신은총 예비역 하사에게 격려금 및 휠체어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사진 중앙)이 '천안함 피격사건' 신은총 예비역 하사에게 격려금 및 휠체어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중앙보훈회관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심한 부상을 입고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신은총 예비역 하사에게 격려금과 휠체어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상이군경회에 따르면 신은총 예비역 하사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을 단순 허리, 무릎 골절로 6급 2항만 인정받았다.

하지만 약 11년이 넘도록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과 싸우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재심 신청을 했으나 보훈처는 ‘현재 등급 유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유을상 회장은 신은총 예비역 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요청해 휠체어 지원과 격려금을 함께 전달하며 재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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