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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참여해 윤석열 후보 도울까..
정치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참여해 윤석열 후보 도울까?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11/07 19:13 수정 2021.11.07 20:34
윤석열 “우리는 정권교체 깐부” ...홍준표 “비리의혹 대선 참여 생각없어”
“세 분 선배님들의 애국심•경륜•지혜 배워 정권교체 자양분으로 삼겠다”
홍준표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땅의 청장년들과 꿈과 희망을 같이 하겠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사진왼쪽)와 홍준표 의원(사진 오른쪽) 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사진왼쪽)와 홍준표 의원(사진 오른쪽)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2위를 차지한 홍준표 후보가 "비리의혹 대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며 "나머지 정치 인생은 이 땅의 2040청장년들의 꿈과 희망을 같이 하겠다”고 말해 앞으로 홍준표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에 합류해 윤석열 후보를 도울지, 중도 제3지대로 합류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7일 윤석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대선 홍준표 후보를 향해 “이제 우리는 모두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다”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정작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전당대회장에서 밝힌 대로 거기까지며,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홍준표 후보의 발언에 대해 정치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대선 선대위 구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윤석열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이겼지만 일반 여론에서 홍준표 후보에게 졌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선  2040청장년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홍준표 후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제, 전당대회 이후 첫날 가락시장 상인들과 2030 청년들과 만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또 이준석 대표를 만나 유익한 조언도 들었다”면서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홍준표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 때문에 그렇게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지난 금요일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준표 선배님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고 저의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났다. 멋진 위트까지 곁들인 낙선 인사와 국민과 당원들에게 보여준 맏형다운 그 미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선 과정에서의 일은 모두 잊고 당 화합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함께 힘써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신 유승민 후보님, 정권교체를 위해서 모든 걸 바치겠다는 원희룡 후보님의 말씀도 너무도 든든했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윤석열 후보는 “세 분의 정치 선배님들이 보여준 애국심과 경륜, 그리고 지혜, 열심히 배우겠다. 그래서 정권교체와 국민을 위한 좋은 국정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하지만 홍준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내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을 흥행으로 이끌어 제 역할은 종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 다만 이번에 저를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세대들의 놀이터인 '청년의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함께 세상 이야기를 나누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수가 100만이 되면 그게 나라를 움직이는 청년의 힘이 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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