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6, 7일 양일간 오후 2시에 대덕지 생태휴식공간(수성구 범물동 926)에서 대덕지 경관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해 ‘생각을 담는 Road Concert’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로, 주민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야외 공간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타악기 앙상블 그룹 매드라인, 퓨전국악팀 이어랑, B.O.S와 소프라노 배진형, 대구탭댄스컴퍼니, WM뮤지컬컴퍼니 등 지역 음악인들이 참여해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운다. 자세한 문의는 (재)수성문화재단(☎053-668-1514)으로 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음악과 가을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지 경관 조성 사업은 ‘생각을 담는 길’ 사업의 일환으로, 대덕지에 수상데크와 쉼터, 초화류 군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