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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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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위해 발벗고 나서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1/08 11:12 수정 2021.11.08 11:27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공동유치위원회, 충청권대학 총장협의회와 업무협약
U대회 성공유치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협의회 업무협약 모습.(사진=청운대학교)
U대회 성공유치를 위한 충청권 대학 총장협의회 업무협약 모습.(사진=청운대학교)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는 충청권대학을 대표해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공동유치위원회(위원장 이시종) 및 충청권대학 총장협의회와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대학을 대표해 청운대학교 이우종 총장(충남),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대전), 고려대학교 김영 세종부총장(세종), 유원대학교 윤준호 부총장(충북)과 유치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의 충청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 대학체육 발전 및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 육성 ▲ 학생홍보대사 운영 등 대회 유치활동 참여 ▲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주요 프로그램 가입 확대 ▲ 대회개최 기간중 대학 내 체육시설활용 및 학생자원봉사 참여 등 상호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한편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7~8월쯤 전 세계 150여개국 1만 5000여명이 참가,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지난해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대회 유치에 뜻을 모은 이래 지난 8월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9월 1일 유치의향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공식 제출했다.

FISU에 따르면 앞으로 내년 1월까지 전 세계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후 약 1년간의 분야별 현지실사와 평가를 거쳐 2023년 1월말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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