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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 지하차도' 한전주 지중화내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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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 지하차도' 한전주 지중화내년 하반기 착공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11/08 11:52 수정 2021.11.08 13:57
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0.71㎞ 구간..2023년 말 완공 예정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군포시는 2022년 하반기에 그린뉴딜 2단계(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지중화사업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군포시는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이 지난 10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군포중학교에서 군포새마을금고에 이르는 0.71㎞ 구간의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2022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연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2단계 지중화사업에서 철거되는 전주는 49기에 이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56억8천여만원으로 국비 20%, 한전과 통신사 50%, 시비 30%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내년 착공에 앞서 한전, 통신사와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0.7㎞ 구간에 한전주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와 2단계 지중화사업이 모두 끝나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 1.4㎞구간 도로와 학교 통학로 주변의 한전주가 사라지면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대희 시장은 “두차례에 걸쳐 원도심 지역의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하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전주 지중화 2단계 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구간 (사진=군포시)
한전주 지중화 2단계 군포중~군포새마을금고 구간 (사진=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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