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이 운영하는 중구자원봉사대학와 대학원 재학생들이 지난주 ‘작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직접 아나바다 물품을 기증하고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2,5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운영했다. 바자회를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해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준비해 핫팩, 수세미, 옛날과자를 선물하는 등 소소한 재미도 제공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은 중구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를 개최한 중구자원봉사대학·대학원은 중구청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10년째 운영해온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이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중구 자원봉사활동 인력풀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