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박인수기자]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박인건)은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더할 공연 홍보 전도사 ‘부산문화회관 제2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재)부산문화회관 SNS 서포터즈는 지난 2017년도 부산문화회관의 재단법인화 이후 기획 프로그램 홍보의 활성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부산문화회관은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위촉장 및 명함 지급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및 예술단공연 연중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획전시 무료 관람(동반 1인) △부산문화회관 기념품 지급 및 월간지 발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우수 활동자를 시상함으로써 보다 열의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2018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는 이들 2기 SNS 서포터즈는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활용할 수 있는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 게시판 및 개인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기획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홍보글 및 후기글을 통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신청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심사를 거쳐 1월 31일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통지되며, 발대식은 2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또한 발대식 당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537회 정기연주회를 관람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SNS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공연관람객들과의 소통 강화를 이끌어 내고, 문화회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다가가는 데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평소 공연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