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올해 세 번째 일자리 박람회를 구직자들과 기업이 비대면으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든 과정은 용인시 온라인박람회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채용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장·노년층 구직자들을 위해서 용인시 구갈동 일자리센터 내에 별도 면접장을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이케아코리아, 제일약품, 주식회사 코렌스글로벌, ㈜토오텍 등 관내 우수기업 50곳이 참여해 IT엔지니어, 게임콘텐츠 기획, 생산·품질관리, 사무·영업 등의 분야에서 2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또 시 일자리센터, 여성새일센터, 고용노동부 등의 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과 지원제도 등의 취업 정보와 청년 채용 트랜드, 중장년층 재취업·생애설계, 여성 유망직종 소개 등의 동영상 특강도 제공한다. AI 모의 면접,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등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등도 제공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