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부초등학교(교장 손채영) 양궁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예천에서 개최된 제33회 회장기 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남자부 단체 2위 및 거리별종목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서부초 남자 양궁부는 전국 26개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부 단체 2위를 차지했다.
개인 종합성적은 6학년 고은찬 선수가 7위를 했고, 거리별 경기에서 35m 6학년 고은찬 선수가 2위, 25m 6학년 김동욱 선수가 3위를 수상했다. 아쉽게도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6학년 강우빈 선수는 20m 4위, 6학년 박주영 선수는 35m 6위, 5학년 김영은 선수는 25m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양궁대회 한 관련자는 “대전서부초 양궁부 선수들 모두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고, 대회에 임하는 태도가 진지해 다른 학교 양궁부 지도자들이 높이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대전서부초등학교 손채영 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전국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축하한다.”며, “후배 양궁부 선수들이 선배 선수들의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