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남원시관광협의회가 ‘지리산 뱀사골 단풍길 투어버스’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운영코스는 광한루원을 출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1300여종의 허브자원이 있는 지리산허브밸리(자생식물원 등),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지리산’드라마 세트장(흥부골 자연휴양림), 지리산 뱀사골 (드라마 기획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5시간 코스다.
참가신청은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채널(남원시관광협의회), 페이스북(남원관협)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20명 이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와 열이 있는 사람은 탑승이 불가능하다.
또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탑승해 남원의 알짜배기 재미난 역사이야기를 전해 주는 등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외에도 남원을 편하게 여행하는 또 다른 방법은 친절한 택시기사님과 함께하는 ‘남원관광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맞춤형 여행을 하기 적합한 시스템으로 1일 코스와 반나절코스가 있으며, 남원시청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지리산’ 드라마 세트장 활성화 차원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는 3개 코스에 드라마 촬영장을 중심으로 1개 코스를 추가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용객들에게 이용금액의 50%를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유동 관광객 흡수를 위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 개발 운영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