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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찜통·냉골교실 547실 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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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찜통·냉골교실 547실 개선 목표'...사업 박차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11/12 16:18 수정 2021.11.12 16:30
- 초6개교, 중9개교, 고6개교, 특1개교 등 총 22개교(예산 71억원) 개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교의 책걸상, 사물함 확충을 위해 6억 4000여 만원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초 6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특 1개교 등 총 22개교, 547실을 대상으로 '찜통ㆍ냉골 교실 개선 '사업에 나서 156실 개선했다.(사진=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올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초 6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특 1개교 등 총 22개교, 547실을 대상으로 '찜통ㆍ냉골 교실 개선 '사업에 나서 156실 개선했다고 밝혔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찜통ㆍ냉골 교실 개선을 위해 11월 현재 9개교, 156실의 개선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목표 물량(13교, 391실)도 2022학년도 신학기 시작 전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22년도 냉난방개선 분야에 18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총 29교, 1476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수 있어 찜통ㆍ냉골 교실해소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노후 기기 교체와 더불어 냉난방기 구조, 작동원리, 점검포인트 내용 등을 담은 유지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지속적으로 안내하여 기존 기기의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데 또한 힘을 쏟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시작된 더위는 한반도 전역을 찜통으로 만들어 힘들었다.”라며 “곧 시작될 겨울도 혹한이 우려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노후 냉난방기를 적기에 교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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