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도심 속 유일한 송파구 석촌호수 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같은 문화공간인 ‘아트갤러리’가 오는 2023년 6월 건립된다.

앞으로 석촌호수에 건립될 '아트갤러리'는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석촌호수 공원에서 개최된 '아트갤러리' 기공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황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심 속 유일한 석촌호수 공원 내 세워질 '아트갤러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국제 관광도시 송파구의 자랑”이라면서 “송파구에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아틀리에, 그리고 아트갤러리까지 조성되면 명품 문화예술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트갤러리'가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하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건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박경래 부의장, 박성희 행정교육위원장, 김정열 도시건설위원장, 이성자 의원, 이혜숙 의원, 김순애 의원, 나봉숙 의원, 윤영한 의원, 이하식 의원, 김득연 의원, 송기봉 의원, 이서영 의원과 박성수 송파구청장 및 지역 주민대표 등 주요내빈이 참석했다.

앞으로 석촌호수 내 건립될 '아트갤러리'는 오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지역예술가들에게 문턱이 낮은 안정된 전시공간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과 관광객에게는 예술작품 감상과 함께 석촌호수를 관망할 수 있는 명품여가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