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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중 동아리 지음지기,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11/16 09:44 수정 2021.11.16 10:01
- 대전도안중 책쓰기 동아리 ‘지음지기’, 환경부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로 활동
대전도안중학교 책쓰기 동아리인 ‘지음지기’ 가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부장관상(동아리 및 지도교사)을 수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도안중학교 책쓰기 동아리인 ‘지음지기’ 가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부장관상(동아리 및 지도교사)을 수상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도안중학교(교장 양기찬) 책쓰기 동아리인 ‘지음지기’ 가 환경부와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에 참여해 환경부장관상(동아리 및 지도교사)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는 전국 학교, 단체 등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부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 37개교, 3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음지기’는 자연과 생물을 관찰, 홍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물다양성과 인문학을 융합해,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책 '모두의 정원'을 출판했다는 점이 특색있고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지난 11월 13일 개최한 생물다양성축제에서 대전도안중 송다연(3학년), 이윤서(3학년) 학생이 최우수팀 대표로 지음지기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전도안중 지음지기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가 되어 자연을 관찰하고, 생물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 함께 열심히 활동한 결과로 장관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친구들과 중학교의 마지막 해를 뜻깊게 보낸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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