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의 지역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약속이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지대범 원장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전자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의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정보화 촉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지 원장은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 “국가공통표준정보시스템의 개발·보급·유지관리를 통해 행정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여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정보화 관련 정책 발굴·조사 연구를 통해 지역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발전에 대응하고 지방분권 시대에 맞는 지역맞춤형 특화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세계적인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서 정보화사업지원, 지방자치단체 위탁사무, 연구 및 교육, 정보시스템의 개발 구축 확산, 국제교류∙협력 및 국외 확산·보급을 위한 기관이다.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내년에 1240억원 규모의 3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원은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정보화사업 정보를 사전 공개하기 시작했다.
세부 사업규모를 보면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정부업무관리시스템 △표준지방인사시스템 등 11개 사업(441억) △지방재정정보시스템, 지방세정보시스템 등 7개 사업(357억) △주민등록시스템, 자치단체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등 5개 사업(307억) △지자체 주요정보 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등 8개 사업(93억) △KLID 통합콜센터, KLID 아카데미, 정보화마을 등 4개 사업(35억) 등을 추진한다.
처음부터 끝이 오직 한결같아야 나날이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자세에 대해서 ‘시내일신(時乃日新)’이라는 옛말이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자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의 촉진을 위해 내년에 1240억원 규모의 35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시내일신(時乃日新)’의 자세로 보여진다.
지대범 원장이 ‘시내일신(時乃日新)’의 마음으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정보화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