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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기쁨과 즐거움 전한다..
사회

제25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기쁨과 즐거움 전한다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1/17 13:55 수정 2021.11.17 14:06
-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서 개최
- 비발디의 글로리아, 우리 가곡의 편곡, 테너 류정필와의 콜라보 연주 등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제25회 보령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충남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합창의 미(美)와 락(樂)’이다.

류한필 지휘자를 필두로 한 혼성합창과 테너 류정필의 무대, 그리고 테너 류정필과 보령시립합창단의 콜라보 무대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무대는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작곡가 Antonio Vivaldi의 GLORIA RV 589를 소프라노 박수희와 메조 소프라노 김세린의 협연으로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합창과 소프라노 듀엣 등이 포함된 12곡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무대는 테너 류정필의 독창이다.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Carlos Gardes와 Volare(날아올라요)-Dominico Modugno 등 두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우리 가곡의 맛’이다. 새로운 합창 편곡으로 연주하며 연-이원주 곡/이희연 편곡과 마중-윤학준 곡/이희연 편곡 등 두 곡으로 이뤄져 있다.

네 번째 무대는 테너 류정필과 함께하는 우리의 소리깔이다. 테너 류정필과 보령시립합창단이 함께 하는 신명 나는 우리 전통 민요 콜라보 무대로, 신고산타령-김희조 채보, 경복궁타령-김희조 채보 등 두 곡이다.

마지막 무대는 즐거운 합창이다. 고래잡이-Harry. R. Wilson 편곡과 돼지는 죽었네- Walter Ehret 편곡, Musical Risotto-Jonathan Willcocks 등 세 곡이며 즐거운 합창곡을 합창단의 노래와 안무를 곁들여 연주한다.

류한필 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자 주재를 합창의 미(美)와 락(樂)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발디의 글로리아와 새롭게 편곡된 우리 가곡의 무대를 통해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테너 류정필의 흥겨운 무대와 시립합창단과의 콜라보 연주, 합창과 안무를 통한 무대는 즐거움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류한필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가 힘들고 지친 보령시민들에게 조금 더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위드 코로나 시대의 첫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 보령시립합창단 명단

▲단장 고효열 보령부시장

▲단무장 임완택

▲지휘 류한필

▲피아노 이나영

▲소프라노

김영주(파트장), 김아름(수석), 이리라, 지혜영, 김현아, 조성미 윤미란, 정윤정, 강은정, 김춘희, 정유정, 임숙영, 윤춘희, 권미선, 이라진, 정해월, 박문순

▲알토

류경미(파트장), 방순환(수석), 김연, 강미경, 오종미, 김선희, 이준희, 노미경, 한소연, 강은비, 배춘효, 김정애, 신예주, 소은경, 오명옥, 윤은실

▲테너

이의주(파트장), 박성진(수석), 임지성, 김경현, 홍순오, 김종범, 정기수

▲베이스

고진권(파트장), 전효혁(수석), 박한복, 김은수, 박기범, 정세권, 고영섭, 김태환, 백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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