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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부 국화급·무궁화급 우승

김현무 기자 k1541211@naver.com 입력 2021/11/17 15:29 수정 2021.11.17 16:54
윤화섭 시장 "안산의 자랑…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8일 마친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씨름부 봉납식을 개최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봉납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기백 씨름부 코치 및 선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청 씨름부는 이달 2~8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국화급 1위(김다혜) 무궁화급 1위(최희화)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씨름부는 앞서 지난 6월 단오장사 대회에서도 매화급(이아란), 국화급(김다혜), 무궁화급(최희화) 등 전 체급을 석권하고, 9월 열린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2연패를 하는 등 여자 씨름 명가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께 큰 위로와 감동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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