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충남도민 10명 중 8명 백신 접종 완료..
지역

충남도민 10명 중 8명 백신 접종 완료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1/18 09:47 수정 2021.11.18 10:30
- 전체 도민 210만 6946명 중 168만 7648명 접종 완료 8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대의 '시스템 생물학 스쿨'에 재직 중인 러시아 출신 생물학 박사 안차 바라노바는 13일(현지시간) "현재 겁 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접종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무증상 상태로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백신은 감염증이 가볍게 혹은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줄 뿐 인후부의 바이러스 제거를 보장하진 않는다"며 "현재까지 개발된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성을 면제해 주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2차 접종)이 80%를 돌파했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2차 접종)이 80%를 돌파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체 도민 210만 6946명 중 접종을 마친 도민은 80.1%인 168만 7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 78.4%에 비해 1.7%P 높은 수치다.

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예산 85.2% ▲부여 85.1% ▲논산 84.9% 청양 84.5% ▲서천 84.4% 등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0.8% ▲30-39세 91.8% ▲40-49세 93.8% ▲50-59세 96.6% ▲60-69세 95.9% ▲70-79세 94.1%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접종률이 높았다.

충남도 관계자는 “높은 접종 완료율에도 최근 고령층 및 집단시설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접종 대비 백신 신청, 방문 접종 일정 확정, 오접종 방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경우 당일예약,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며 “조속히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