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군은 이달 말까지 제설대책 사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차량 임차(15톤 덤프트럭 5대)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수리 ▲모래주머니 사전 비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예산읍 대회리와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에 별도의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15톤 덤프트럭 8대, 굴삭기 1대, 소형트럭(1톤) 14대 등 제설 장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예산군은 염화칼슘 150톤, 소금 600톤을 확보했으며, 필요 시 내년 1월에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이달 중 노후화된 읍·면 제설장비 11대를 교체해 농어촌도로, 읍면소재지 및 이면도로에서도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치겠다”며 “폭설 시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