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여수시가 올해의 블로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년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7회 올해의 SNS’ 대상은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SNS 활용지수(SNSi)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평가(60%)를 종합해 심사한 결과,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2014년 여수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등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SNS 채널을 통해 관광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여수관광 블로그 ‘힐링여수야’는 이웃 수 1만5493명으로 하루 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19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여수의 방방곳곳 숨은 매력을 담은 관광지들을 발굴‧홍보하며 여수 관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19 시국으로 더욱 커진 관광욕구 해소를 위해 계절별 비대면 콘텐츠 제공 뿐 아니라 비대면 여행지의 소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객들의 여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SNS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