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은 8098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본예산 7728억 원보다 4.79%(370억 원) 증가했다.
홍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확정될 예정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과 대규모 투자사업 마무리, 내포신도시 관리,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로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예산안에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43억 원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 24억 원 ▲홍성호 명소화 41억 원 ▲궁리항 어촌뉴딜300 사업 50억 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 58억 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18억 원 등이 담겼다.
또한 ▲가족센터 건립 40억 원 ▲홍북읍 청사 건립 17억 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 35억 원 등이 포함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에 대한 사전심사와 사후 평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