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성들의 취업시장을 살리기 위해 여성회관 리모델링 이후 ‘여성 취업상담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취업상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을 연계하는 전문 취업설계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및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설계사는 가사,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맞춤형 취업 알선 ▲직업교육 안내 ▲구직자 및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정보 제공 ▲동행 면접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예산군 관계자는 “여성들을 취업의 장으로 이끌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와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구직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여성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여성 중 구직이나 구인을 희망하는 여성 및 기업체는 취업설계사를 찾아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