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평택시의회는 19일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정연설과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22년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약 2.0%(390억 원) 증가한 2조 211억 원으로 상정됐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김동숙‧김승겸‧이관우 의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강정구‧곽미연‧유승영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권현미‧김영주‧이종한 의원 등 9명이 선임됐다.
예산안 등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홍선의 의장은“시민들의 고통을 덜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는 날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