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잠시 전하는 말씀 듣고 맛있는 문화와 시사 오산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액션그룹 취재 이어갑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김정순 뉴스캐스터, 며칠동안 오산이음문화자치센터에 구성된 시민자치모임들을 취재를 했잖아요?. 정리를 해볼까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단 몇줄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아 몇분에 걸쳐 정리해보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알겠습니다. 가장 최근부터 설명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2021년 9월 9일 저녁 7시 줌 화상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음시민자치회 위원 2기 신규 분과 워크숍을 위한 비대면 모임이었죠.
2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음문화학교 - 이음새싹 프로그램 네 차례나 받아 기본적인 역량을 갖춘 액션그룹입니다. 이에따라 신규 분과 6개를 만들고 모임을 진행해 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특히 이를 발전·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사 결정능력과 문화도시 오산의 거버넌스 구축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저도 보고 들은 것 같아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도시 설명회’, ‘전화상담으 통해 2기 신규 위원들이 모집된 것 같아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순수 오산시민들입니다. 기본적인 시민거버넌스 형성 목표아래 기본적인 조직이 갖춰진 것입니다. 이음시민자치회는 시민건강치유분과 미디어 콘텐츠분과 전통문화분과 이음소통예술분과 오산관광분과 환경보전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환경보전분과와 소통예술분과 미디어콘텐츠 분과 활동이 두드러지기 시작합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기본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아요. 시민 문화자치라든가, 시민문화권 뭐 이런 것들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네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맞습니다 6개 분과 활동사항과 기본적인 이해는 다음 시간에 다루기로 하구요. 우선 용어나 문화기본법에 따른 조례제정 즉 오산시 지방법이 생기는 것인데요. 이 안에 담기는 용어부터 설명드리죠.
[김경훈 뉴스캐스터] 이번달이죠?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오산시의회 김명철 의원에 의해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 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이를 전후해 권리장전이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이 통과되면 오산시장은 문화정책의 수립과 시행 기본원칙을 규정하고 매 5년마다 오산시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 평가를 해야합니다.
즉 오산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시행계획을 문화자치 기본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실행되는 과정에서 문화자치시민위원회에서 심의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전문위원회도 둬야하구요, 그래서 오산시민들이 문화생활에 미치는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다양한 문화주체가 참여할수 있도록 문화정책 협의체를 둬야 하는 것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그래도 좀 어렵네요? 그렇다면 다시 앞으로 가보죠.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안에 담기는 기본적인 용어정의가 설명돼야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우선 문화기본법은 이렇습니다.
총 13개 조항으로 구성됐고, 국민의 문화권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가의 책무 등을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문화의 정의, 문화 정책 수립과 시행상의 기본 원칙, 5년 단위의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문화진흥을 위한 조사·연구와 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법은 2013년 12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그렇다면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안은 하위법이기 하지만 현재보다는 실행가능한 지방법이 제정 되는 것이군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문화기본법의 기본 이념에 맞춰 문화자치 실현이 목적으로 정한 것이 오산시 문화자치 기본조례안입니다.
여기서 기본 이념이란 지역에 문화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조례에서는 시민문화권/ 시민문화주체/시민문화자치 /시민문화권 보 장을 규정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장의 책무까지 담아놨습니다.
결국 이것이 잘 실행되려면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동과 의견수렴이 강화되어서 문화예술이 육성되고, 곧 지역간 문화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그런 데 이것들이 잘 실행되려면 좀더 성숙되는 과정 즉 시행착오의 과정까지 기록되고, 보완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그래서 모임이나 활동 과정까지 모든 것들을 기록해 나가고 있고, 다음 모임때 그 피드백을 거울삼는 것 같습니다.
결국 상명하복 형태의 문화예술 활동계획과 집행이 역순으로 된다고 하니 참여 시민들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액션그룹들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은 주야없이 시민자치활동을 지원하러 나섰고, 퇴근시간 자체를 잊은지 오랩니다. 시민이음자치회 6개 분과를 며칠동안 영상취재도 하고, 같이 고민도 해봤습니다.
[인터뷰] 곽상욱 경기 오산시장
-"정부로부터 문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체계를 갖추고 노력하고 있어서 이제 정부로부터 문화도시 인증을 받게 되면 앞으로 모든 시민들이 정말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고, 또 관광까지 이어져서 도시의 경쟁력이 더욱더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오산이 더 문화문화관광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인터뷰] 장인수 의장 /오산시의회
-" 사실 오산의 문화도시가 작년에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는데 올해에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있거든요.잘 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선 시민 누구나가 다 연령 다 개칭 다문화의 모든 사람이 어울려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오산시 의회도 시민들이 원한다는 문화도시의 추진과 관련돼서는 함께하고 있고요. 끝날 때까지 늘 지켜보고 시민들과 손잡고 성공할 수 있게 같이 걸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산이음시민자치회 활동중인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어차피 지금 하시는 길이 처음이기 때문에 외롭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근데 지금 힘내셔가지고 잘하신다고 하면 앞으로 오산의 역사가 될 것이고요. 분명히 시민들이 지금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박수 쳐주시고 응원할 날이 있을 겁니다. 제가 응원 전도사가 되겠습니다. 반드시 될 겁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분과위원들의 열의와 열기가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자아낼수 있었던 것은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거룩한 명제를 반드시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겠다라는 의지가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이 아닌가 다소간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인터뷰] 정진흥 원장/ 오산문화원
-" 오산문화원 원장으로서 그리고 문화도시 추진위원장으로서 그간 고생 많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했고, 우리는 원팀이 되었습니다. 이제 결정의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부디 좋은 결과로, 교육도시에서 이제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그래서 시민들로부터 문화가 먹거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오산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그이유를 간단하게 정리해본다면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지금까지 이뤄온 혁신교육도시를 문화예술로 활발하게 이어져야 결국 관광도시가 되어 자립도까지 높여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산시가 문화도시에 집중을 해야되는 이유가 이렇게 분명했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그동안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문화도시가 되는 자질은 갖춘 것 같아요.
아주 작은 도시 오산이지만 오산문화도시 지정이 곧 오산시민들의 희망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김정순 뉴스 캐스터와 함께하는 맛있는 문화와 시사 컬쳐윈도우 ,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