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삼십여개 단체중 10개 단체가 함께하는 가두행진 시위를 이어나갔습니다.
평택시청 서문앞에 집결한 비대위는 가두행진에 앞서 주한미군 기지 이전관련 지원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가두행진에 앞서 현장에서 만나 이것 저것을 물어 봤습니다.
[인터뷰] 이종호 위원장/ 평택시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Q.길거라에서 또 뵙게 됐는데요. 오늘은 무슨 말씀을하고 싶어서 이렇게 나오셨습니까.
-" 평택 시민들의 숙원이죠. 미군 기지가 예전에이전법을 즉각 시행하라였는데지금은 그 많은 미군들의 평택에 다 모아놓고 여과되지 않은 문화라든가 자녀들 교육문제 때문인데.. 이것은 정부에서 시민들을 보호하자는 측면에서 미군기지 이전 지원법은 상시법으로 주둔하는날까지는 계속되어야 한다."
-"여기 칠괴동 분들은 수소탱크 공장이 들어오는데 단 한 차례의 주민설명회도 없이 그냥 고지하고, 땅값 얼마라고 통보하고, 이런 어르신들만 산다고 시민들도 알 권리에 대해서 무시하게 되고 이런 분통함과.."
-"고덕 수용민들이 수용을 당하면서 터전을 잃었잖아요? 그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거기서 노점상을 합니다.삼성전자 주변에서.. 그런데 시에서 나와서 우리가 삼성전자에게 요청을 했겠지만 터전을 잃은 그분들이 생존을 위해서 노점상을 하고 있거든요. "
-" 그러니까 그거를 철거하고 계도 딱지를 붙이고 벌금 내라고 그러고 거기에서 땅을 빼앗긴 사람들인데.."
-"수용민들은 정말 오갈 때가 없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하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정부 건설기계나 평택 정문 옆에 그리고 노점상 옆에 뭐 이렇게 등등해 가지고 평택인력협의회 지역주민들 해서 한 10여 개 단체가 ..아시지만 평택지역경제살리기 비대위는 37개 단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여성분과까지.. 우선 현장의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래서 현장에 관련되신 분들, 이런 분들이 오늘 축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