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염모제와 화장품 수출에서 완제 전문의약품 수출까지,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유럽과 중동시장 개척까지, 동성제약이 세계로 나아갑니다.”
100년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의 야심찬 미래다.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은 1957년 인류의 생활과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취지로 창립돼 의약품, 염모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 개발을 통해 생활밀착형 제약회사로 성장해왔다”고 소개했다.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정로환은 국민상비약으로 인식된다. 이 대표는 “정로환은 지난 1972년 출시돼 대한민국의 장건강을 책임져 왔다”며 “60년 전통의 염모제 기술을 바탕으로 출시된 세븐에이트를 통해 셀프염색 시장을 개척해온 동성제약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염모제 시장을 리드하는 대표 제약회사가 됐다”고 자부했다.
또한 “동성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신속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신뢰를 기반으로 국민 생활 곳곳에서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이를 위해 동성제약 임직원은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소비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를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더 나아가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제약회사로서 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Health from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에서 의약품, 화장품의 소재를 가져와 제품에 실현하며 향우 100년 기업을 목표로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최근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을 ‘토탈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며 중국시장 개척에 여념이 없다. 동성제약은 얼마 전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염색·탈색모 전용 헤어케어 라인 '닥터본드(Dr.BOND)'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제약은 중국의 염모제·탈색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위생허가 취득이 이지엔 브랜드의 매출 상승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닥터본드 라인에 대한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가 런칭돼 있는 왓슨스 중국 오프라인 매장 3,985곳 포함, 전국 5천 곳 이상의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에 닥터본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중국에서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를 창단했다는 소식이다. 즉 중국 문화와 트렌드에 정통한 재중국 한인 유학생으로 구성해. 현지 맞춤형 바이럴 마케팅을 기대하고 있다.
옛 사람들은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으로 ‘근고지영(根固枝榮)’을 강조했다. 지난 1957년 창립된 동성제약이 60여년의 세월을 뿌리삼아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개척하기 위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양구 회장이 ‘근고지영(根固枝榮)’의 정신으로 중국 시장을 점령해 동성제약을 ‘Health from Nature’을 실현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