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연구학교 컨퍼런스, 학술제, 연구학교관으로 운영되는 '제11회 연구학교 박람회'를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1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학교 컨퍼런스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운영되고, 52교(유치원 2개원, 초·중·고 50교)의 연구학교 업무담당자가 운영 결과물과 일반화 내용을 발표하고 참관하는 관내 교사들이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연구학교 학술제는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운영되며 중고등학교 진로교육과 초등학교 교실수업개선을 주제로 웨비나(웹세미나 합성어) 형태로 운영이 된다.
또한, 연구학교관은 2021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자료와 일반화 자료, 컨퍼런스 발표 자료 등이 탑재되어 연구학교 운영주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에 필요한 자료를 접할 수 있어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은 변화하고 성장한다. 연구학교는 변화하고 성장하는 학교교육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다.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먼저 경험하고 우리 교육을 안정된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환경은 물론, 비대면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운영하고, 그 내용을 공유하는 연구학교 박람회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