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군위군은 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사랑과 희망의 불을 밝히는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을 20일 오후 5시에 군위읍 팔각정 삼거리에서 개최했다.
군위군 기독교연합회(회장 허억 목사) 주관으로 개최한 이 날 점등식에는 김영만 군수, 군의회 심 칠 의장과 군위군 기독교 관계자와 신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성결교회 다드림찬양단의 성탄찬양에 이어 박광배 장로의 기도, 연합회 회장 허 억 부계 제일교회 목사의 설교, 진성희 소보성결교회 목사의 축도 후 성탄트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 앞서 군위군 기독교연합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성금 100만 원 전달식도 가졌다.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 기독교연합회에 군민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준비한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