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 11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기찬 보양식’에서는 산야초 백숙, 전복 뚝배기 집을 소개한다.
강원도 춘천의 ‘내몸애’는 토종닭백숙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직접 산에서 채취한 산약초로 만든 토종닭백숙을 손님들에게 선보인다. 단순히 몸에 좋은 약초를 쏟아 붓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체질에 따라 약재를 추가 또는 제외하기도 한다.
사용되는 닭은 인공으로 가둬키운 닭이 아니라 들판에 놓고 키운 토종닭들이다. 사료를 주지 않고 인근 식당에서 이물질이 없는 잔반을 수거해 먹인다. 때문에 더욱 크고 육질도 쫀득하다. 산야초 백숙 가격은 55000원이다.
강원도 속초의 ‘속초 해녀마을’은 현지 해녀가 직접 채취한 전복 해물뚝배기 맛집이다.
이곳은 정감 있는 분위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현지 음식점으로 꼽힌다.
이 집 해산물은 주인장이자 해녀인 할머니가 직접 고성, 대진 앞바다에서 물질을 통해 채취한다. 전복 뚝배기는 뜨끈한 국물과 건더기의 풍성함이 일품이다. 전복 뚝배기 외에 전복 돌솥비빔밥도 인기다.
한편 이날 ‘내 맛대로 했다’ 코너에서는 수제돼지왕갈비(화덕 양념 갈비)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안성의 ‘문스그릴’은 수제로 만든 돼지 왕갈비가 대표 메뉴다. 가격도 7900원(300g)으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