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다음달 3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 내 ‘예산군의 날’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농사랑 예산군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51개 농가(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품목 택배비(4000원)를 정액 지원하며, 제철농산물을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배송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군은 ‘농사랑 예산군의 날’과 제철농산물 방울토마토 판매를 통해 총 3738건, 7182만 4000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제철농산물인 사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내포 목요장터’에 관내 농가 및 업체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중 새로운 판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판매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농가와 업체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예산군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알뜰한 쇼핑을 즐기고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판매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