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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문화가 있는 날’, 만원으로 즐기는 ‘최후의 남자’공연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입력 2021/11/23 14:01 수정 2021.11.24 16:5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코로나 19 직격탄을 맞은 대명공연거리 예술인들을 위해 지난 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 공연을 만원에 볼 수 있는 ‘만원의 행복’을 운영하고 있다.

11월 남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극단  ‘에테르의 꿈’이 기획한 연극  ‘최후의 남자’포스터/ 사진=남구청
11월 남구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극단 ‘에테르의 꿈’이 기획한 연극 ‘최후의 남자’포스터/ 사진=남구청

구청 홈페이지와 남구 SNS를 통해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극단 ‘에테르의 꿈’이 기획한 연극 ‘최후의 남자’를 선정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온세상을 덮쳐 인류는 멸망하게 되고, 지하 방공호에서 홀로 생존하게 된 최후의 남자가 매일 라디오 방송을 하며 혹시나 있을 생존자를 희망하며 홀로 생존을 이어간다는 이야기이다.

23일부터 28일까지 대명공연거리 우전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연극 ‘최후의 남자’는 ‘문화가 있는 날’ 24일(수)은 전석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연극 ‘최후의 남자’를 만든 극단 ‘에테르의 꿈’은 2014년 창단이래 창작극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청년 예술인 모임으로 ‘12만KM’, ‘올모스트메인’, ‘아름다운 일주일’등 매년 정기 공연과 청소년, 일반인 연극 워크숍등의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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