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개인과외교습자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3일까지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과외교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소독·환기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하여 방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이후 만연할 수 있는 고액 개인과외교습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청에 신고된 개인과외교습자의 교습비 초과징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주택, 오피스텔 등지에서 단속을 피해 불법적으로 이뤄지는 개인과외교습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자 한다.
위법사실이 적발된 불법 개인교습자에 대해서는 경찰의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학습자를 보호하고,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개인과외교습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개인과외교습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외홍보를 강화하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청렴한 동부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