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해 25일 DCC에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발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마을교육공동체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나은 활동 모델과 차년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공모단체 4단체, 씨앗동아리 40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교, 학교협동조합 예비운영학교 3교가 참여했다.
행사는 공모사업 결과보고 및 분야별 총 7개 단체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의 연대·협력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마을이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는 것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참여 단체들은 내년에도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질적으로 성장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삶과 앎이 하나로 통합되어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가 계속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