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특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29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보호자 등 특수교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의견 수렴회는 특수교육 관련 현안 과제 진단과 올해 특수교육 추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점검 등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 수렴회에서는 ▲통합교육 지원 강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문성 강화 ▲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 ▲진로직업교육 및 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수요자가 공감하고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충남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반영함으로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특수교육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작년도 의견 수렴회에서 제안됐던 ▲치료지원비 인상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비 인상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장학 자료집 발간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일자리사업 확대 ▲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기초 계획 수립 등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하고 현재 사업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