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2021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노동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오산문화재단은 유연근무제도와 대체휴가제도,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운영해 노동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쉼이 있는 근무 여건 조성과 직원들의 여가 권리 신장은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이는 결국 시민이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오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노동자휴가지원사업, 직장 문화배달 등의 다양한 사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인증 기간 3년 동안에는 여가친화인증 표시(마크)를 사용하여 여가친화경영 직장임을 홍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