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 기자] 배우 안내상과 우현이 온라인상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안내상이 절친 우현의 집에 간 후 사이가 어려워졌었다고 털어놓은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동기이자 절친관계인 안내상과 우현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우현은 유복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밝히며 "거의 소고기, 장어만 먹었고 일하는 아주머니가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 친구인 안내상은 "우현이 (집이 부자라는) 티를 전혀 안 냈다. 옷도 거지 같이 입고 다녔다"고 말하며 광주로 무전여행을 떠나 우현의 집에 처음 가봤다고 했다.
안내상은 "으리으리한 집에 병원도 있었다. 이런 데 세들어 사나 싶었다. 그때까지 우현 집이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우현 집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며 "밥을 먹으라고 하는데 상이 가득했다. 그런 대접을 처음 받아봤다. 아버지 병원도 옆에 있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편안하게 있더라. 그때부터 우현을 어려워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