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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말고 집쿡해요,“내가 만드는 고추장”

서삼봉 기자 ssb9095@hanmail.net 입력 2021/12/01 12:07 수정 2021.12.01 20:02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 대상 고추장 담기 체험 큰 인기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집콕말고 집쿡해요. 내가 만드는 고추장” 활동을 SNS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 남구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집콕말고 집쿡해요. 내가 만드는 고추장” 활동/사진=남구청
대구 남구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집콕말고 집쿡해요. 내가 만드는 고추장” 활동/사진=남구청

이번 활동은 전통 식품인 고추장을 만들며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한 식생활 유도 및 슬기로운 집쿡생활 및 심리방역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신청자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키트를 수령 한 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통해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 필요한 재료, 전통 장의 역사와 유래 등을 탐색 후, 고추장을 만들고 활동 인증 샷을 밴드에 올리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내가 만드는 고추장 활동에 참여한 대구보건학교 고3 손유진 학생은 “난생처음 고추장을 담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설레었으며, 일주일 숙성 후, 엄마께 말씀드려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라며 “이런 멋진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류해열 대명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장맛을 알아보고 옛 선조들의 지혜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2021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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