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수성 미래교육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대구시 교육청, 수성 진로진학지원센터장, 교육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미래교육정책 구상 및 교육의 다양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육이 도시의 미래’라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IB 교육 도입 등 교육기반 다양성 확보 ▲4차 산업혁명 환경변화를 반영한 진로직업체험 교육 활성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지정 미래교육특구 지정 추진 ▲교육 인적·물적 자원의 선순환 교육(나눔)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수성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교육발전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및 추진과제 수립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제 공인 선진프로그램 도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사각지대 지원 ▲청소년 방과 후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미래교육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모든 것이 빨리 변하는 뉴노멀 시대, 기존의 학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육을 도입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교육 선택의 길을 열어 학생 스스로 사고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타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수성구의 교육복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