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수를 일제 정비한다.
예산군은 총 사업비 2억을 투입해 예산·삽교읍 등 7개 읍·면 21.1㎞ 구간 가로수를 정비하고 주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올해 막바지 가로경관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정비 사업은 수목 본래의 수형을 유지하면서 죽은 나뭇가지, 차량 통행이나 보행에 지장을 주거나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지 등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운전자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한편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해 병충해를 방지하고 풍설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 작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