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숨겨왔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에서는 서민정 부부의 결혼 뒷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서민정, 추신수부부와 스페셜 MC 김용만, 김생민, 송경아가 함께한 신년 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서민정 부부는 VCR을 보며 그동안 밝힌 적 없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0년 전 결혼식 영상을 보며 두 눈물을 흘리고 진솔한 대화를 나눈 것. 서민정이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직후에 결혼을 했던 만큼 그녀의 고백에 관심이 집중됐다.
서민정은 “당시 누구보다 활동하고 싶었던 것은 나 자신이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위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던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러자 남편 안상훈은 “내가 (민정이의 커리어에) 걸림돌이었던 것 같다”며 미안한 속내를 드러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짠하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로맨틱 추’의 정점을 찍는다.
지난 주 방송에선 추신수의 달달한 이벤트로 가득한 결혼기념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번 주 역시 텍사스 사랑꾼의 설렘 가득한 이벤트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마음에 훈훈한 힐링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추신수 부부는 높은 전망탑에 앉아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만끽하며 15년 전 첫 만남 당시를 추억한다. 풋풋했던 연애시절 이야기와 아내 하원미의 부모님과 결혼에 대한 담판(?)을 지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특히 어려웠던 시절 묵묵히 자신의 옆을 지키며 내조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직접 손편지를 준비, 이를 본 하원미가 눈물을 흘렸다고 해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추신수의 어떤 마음이 담겼을지, 그녀가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
또한 그의 감동 이벤트는 손편지로 끝나지 않고 또 하나의 센스만점 선물이 등장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는 여자들의 감탄 소리와 남자들의 뒷목 잡은 탄식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JTBC 예능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은 일요일(1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