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 박지성 모친상, “운동선수로는 끝까지 안가기라고 봤다 키 자라게 하려고…”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지성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박지성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성의 어머니는 과거 한 다큐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지성의 유치원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이때가 제일 살쪘을 때다. 우리 아들 진짜 살쪘죠?”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박지성의 학창시절도 공개했다. 박지성은 또래 친구들보다 왜소한 모습이었다.
이에 박지성의 어머니는 “운동선수로는 끝까지 안가리라고 봤다. 초등학교 때도 제일 작았고 중학교 때도 제일 작았다”며 “키를 자라게 하려고 개구리를 잡아서 먹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지성 어머니가 12일 새벽 영국 런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지성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겸 JS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