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황금동 주택가를 안전한 귀갓길로 만들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수성구 청수로25길 일대의 주택가 담장에 LED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구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해 여성 안심 귀갓길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역주민과 구민참여단이 합동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황금동 주택가의 어둡고 외진 곳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신태숙 단장은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