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2021년도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증축 공사'를 완료해 학생들 실내체육활동 및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학교다목적체육관이 없어 실내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 추진이 어려웠던 한밭초와 대신초, 동도초, 목상초, 삼성초, 석봉초, 구봉초, 삼천초, 둔천초, 백운초 10교의 현안을 해결했으며, 현재 대전관평초 등 10교의 학교다목적체육관 증축 설계를 진행 중으로 2022년도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체육관 건립 시 1층 필로티를 설치해 추후 주차장 및 급식실 등의 시설 확충을 고려했고 2층 체육관과 본관동과의 연결통로를 설치해 사용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개방형 체육관의 목적에 맞게 옥외계단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의 체육관 이용 시 기존 학교 건물을 통하지 않고 직접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계획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의 숙원사업이였던 체육관을 건축함으로써 학생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되길 희망한다”며, “학교다목적체육관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체육 공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