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여수 구도심과 돌산권역 교통혼잡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6일 행안부로부터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에 7억 원, 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7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 두 사업은 여수시의 요청으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신청했다.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은 구도심을 찾은 관광객의 증가로 심각해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지평식 102면 주자장을 지상 2층(3개층), 155면 주차타워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돌산읍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안굴전 사거리에서 지장대사 부근까지 1.3㎞, 폭 6m 규모의 우회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돌산권역은 관광 활성화 및 숙박시설 건축으로 국도 17호 상습 교통정체로 관광객과 주민들 불편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
앞서, 주철현 의원은 지난 6월 여수 관광의 중심인 이순신광장 솔라스퀘어 조성사업에 5억 원, 오천-만흥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6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 이후 구도심과 돌산권역 상습 교통체증으로 관광객은 물론 주민들 불편이 끊이질 않았다”며 “진남관 공영주차장 신축사업과 돌산 안굴전 사거리 우회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하면 교통체증 등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