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조동열)은 7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특수대상자 학부모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생애주기별 장애가족 로드맵’ 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장애자녀가 독립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지원, 특히 부모의 지원 태도와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 강사는 소통과지원 연구소 김성남 대표로 영유아기부터 학령기와 성인기까지 발달단계에 따른 생애주기별 지원의 구체적인 실천 과제들을 제시하고, 가족 지원의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 장애자녀를 양육하기 위한부모님의 양육 태도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장애를 가진 자녀의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에 대해 고민하고, 구체적인 로드 맵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