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일 화성종합경기타운 2층에 교복은행을 개소했다.
화성시는 중·고교복을 화성 서남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교복 구입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교복은행은 기존에는 동탄지역에만 매장이 설치되어 화성 서남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는 이용이 어려웠다.
김선영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은 “화성시에서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하지만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교복이 부족할 것”이라며 “교복은행을 통해 교복 물려주기와 나눔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